성시경 막걸리 vs 백종원 막걸리, 뭐가 맛있지?

 

 

성시경 막걸리 vs 백종원 막걸리 중 뭐가 맛있을지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연예인이 만든 막걸리로 성시경 씨가 만든 '경탁주 12도'와 백종원 씨가 만든 '백걸리'가 유명합니다.

(백종원 씨와 관련된 막걸리는 백걸리 외에도 골목막걸리(with 박유덕) 2종, 예산 골목막걸리 여러 개가 있지만 백걸리로 예를 들겠습니다.)

두  막걸리 모두 개성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막걸리인데요. 연예인 효과로 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흔하게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영탁 막걸리가 불티나게 팔렸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소송 때문에 이슈가 있습니다.

성시경 씨와 백종원 씨의 막걸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12도'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12도 - 출처: 성시경 인스타그램>

 

 

성시경 막걸리로 유명한 '경탁주 12도'입니다.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탁주생막걸리 전통주류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좋은 술로 인정받았는데요.

연예인 인기가 아니라 블라인드 심사로 공정하게 받기 때문에 더 믿음이 있습니다.

 

성시경 씨는 계속 주류를 개발하고 팔건지 주류 브랜드 '경'에서 추가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경탁주 12도 특징

 

46.23%의 국내산 쌀 함유량을 가진 고도수 탁주입니다.

 

 

요거트향과 함께 과실향이 인상적인데요. 높은 쌀 함유량으로 인해 묵직한 질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후기를 보면 막걸리인데도 불구하고 얼음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방송 때에도 술에 관해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덕업 일치의 결과물이 제대로 나온 것 같습니다.

 

 

경탁주 12도 판매 정보 (파는 곳)

 

특이하게 현재 스마트스토어에서만 팔고 있는데요.

물량이 별로 없어서 매일 오전 11시 한정 수량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28,000원에 2병 세트로 살 수 있습니다.

 

 

판매 주소 : 제이1 농업회사법인 경탁주 12도 바로가기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12도' 후기

 

경탁주 12도를 따르면 걸쭉해서 그런지 약간 콩국물과 비슷해 보입니다. (요거트 느낌)

얼음 없이 먹으면 과일 단맛 첨가제를 넣은 느낌이라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있는데요.

 

얼음과 같이 먹으면 시원한 느낌과 같이 와서 기분 좋은 달달함이 느껴집니다. 

산미가 4단계라서 신맛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개인 차이), 생각보다 거부감 없는 맛입니다.

 

 

막걸리는 보통 탄산과 섞어 먹는데요. 탄산은 없지만 진하고, 약간 시고, 과일 단맛이 더 부각돼서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 취향)

그리고 숙취는 일반 막걸리에 비해 덜한 편이고, 병도 고급진 느낌이라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규현씨의 후기>

 

 

 

 

백종원 막걸리 '백걸리'

 

 

 

 

 

백종원씨가 추천하는 막걸리입니다.

감미료를 넣지 않고 옛날 방식으로 만들었는데요. 감미료를 넣지 않기 때문에 쌀을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대신 원료비가 높음)

 

 

도수는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와 비슷한 6.5도의 막걸리인데, 백걸리 프리미엄 제품은 도수 14도 원액 막걸리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물에 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백걸리 판매 정보 (파는 곳)

 

CU편의점과 협업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기 때문에 매장에 따라 CU에서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포겟 CU' 앱에서 편의점마다 재고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찾으시면 됩니다.

가격은 일반 백걸리는 병당 4,500원(750mL)이며, 도수가 높은 백걸리 프리미엄은 병당 8,500원 (350mL)입니다.

 

 

 

 

<4:25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백종원 막걸리 '백걸리' 특징 및 후기

 

백걸리를 먹어보면 톡 쏘는 맛은 덜하고, 복잡한 향은 오히려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맛은 참외 같은 박 계열의 느낌이 납니다.

감미료는 안 넣었다는데 단맛도 많이 느껴집니다.  

 

 

도수가 낮아서 여성분들도 먹기 편하고, 잘 취하지도 않기 때문에 여러 명이서 음식과 즐기면서 먹기 좋은 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침전물도 거의 없을 정도로 입자가 작아서 텁텁함도 덜 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프리미엄 백걸리는 도수가 14도로 높은데, 얼음이나 물에 타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높은 도수 좋아하면 그대로 먹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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