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타투 부작용 Vs 타투 제거 부작용 중 뭘 고민해야 할까요?
타투를 하거나 제거할 때 둘 다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타투가 하지 않은 사람이 타투를 할 때에는 저마다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미 타투에 빠지면 거의 무조건 해야 하죠.
개인 감성이 자제가 안 되는 시기가 있는데요. 이미 300만 이상이 타투를 하기 때문에 거리낌도 없을 때입니다.
하지만 타투를 고민하기 전에 각각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한 번 더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타투 부작용!!
가려움, 홍반 등 다양한 피부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 다릅니다.
1. 건선 부작용
우리나라 건선 유병률이 전체 인구의 1~2%가 해당됩니다.
건선 환자들은 쾨브너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쾨브너 현상 -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면 아물지 않고 피부에 건선이 나타나는 현상
심한 사람은 모기나, 벌레에 물리거나 칼에 배여도 건선이 발생됩니다.
이런 분들은 타투를 하고 나면 상처가 발생되고 건선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2. 알레르기 부작용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타투를 하고 나서 더 심해지는 부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24시간 내에 발생하는 즉시형 반응과 24시간 이후에 발생되는 지연형 반응이 있는데요.
지연형 반응이 발생되면 타투를 하신 분들은 알레르기를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굉장히 힘듭니다.
왜냐하면 타투 색소 입자가 지속적으로 면역 반응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면역 세포가 타투 색소 입자에 대해 항원으로 인식)
3. 켈로이드 부작용
켈로이드는 상처가 난 피부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상처가 커지는 질환입니다.
환자의 80%는 가려움증, 50%는 통증이 동반되므로, 타투 과정에 발생된 상처는 켈로이드로 진행될 위험이 큽니다.
켈로이드 피부는 특히 목, 가슴, 어깨에서 심하게 나타나니 주의해야 합니다.
켈로이드 형태는 위의 이미지처럼 상처가 계속 커지는 형태이니 상처가 커지지 않는 비후성 반흔과 차이가 있습니다.
상처가 커진다는 말은 보통 상처가 둥글게 났을 때 그 형태가 유지되지만 켈로 이는 옆으로 또는 위로 퍼져서 길쭉한 형태입니다.
(상처 형태에 따라 모양은 달라짐)
4. 아토피 피부염 부작용
타투를 하면서 발생된 상처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행되는 현상입니다.
건선과 다르게 짓무르게 되는 습진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건선 보다 더 힘들고 괴로움)
타투를 하면서 가장 많이 일으키는 부작용으로, 심한 가려움과 피부가 짓무르는 현상이 만성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부작용 때문에 가장 힘든 부작용입니다.
5. 염색 재료의 위험성
타투용 잉크에 대한 안정성도 문제가 됩니다.
많은 염료 제품은 나프탈렌과 크리센을 이용합니다. (일부 제품)
나프탈렌은 적혈구 파괴와 빈혈, 크리센은 피부 종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제품에 사용되는 바륨은 위장 장애, 심전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피부에 들어가면 장기간 남아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염료 제품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타투 제거 부작용!!
문신 제거 시술은 레이저를 피부에 있는 염료에 쏘아서 튀어나가게 됨으로 타투가 제거되는 원리입니다.
별거 없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다른 예를 들면, 유리 창문에 돌을 던져 창문이 깨지면서 유리를 제거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완벽하게 유리 창문의 유리가 제거도 안되고, 상처도 나고 지속적으로 돌을 던져야 하죠.
피부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제대로 제거하기 위해 여러 번 레이저로 피부를 때려야 합니다.
염료만 정확히 맞추면 좋겠지만 쉽지 않아서 피부도 레이저에 쏘입니다.
참고로 타투 부위에 흉터가 있다면 제거 후 피부가 매끄럽게 되지는 않습니다.
1. 붓기와 출혈
피부가 레이저에 맞기 때문에 마치 바늘로 찌른 것처럼 찰과상과 비슷한 붓기와 출혈을 보여줍니다.
피부 세포가 레이저에 의해 찢어진 형태입니다.
부작용보다는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현상으로 치료과정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2. 비후성 흉터 부작용
타투의 염료 범위가 넓고 진하게 있는 경우 발생됩니다.
레이저를 많이 쏘아야 하기 때문에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 피부가 회복단계에서 튀어나온 형태로 아물게 되는데 이런 형태를 비후성 흉터라고 합니다.
타투의 염료 세기, 타투 모양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낮은 확률의 부작용입니다.)
3. 작은 수포, 피멍, 딱지
수술 도중 수포, 피멍, 딱지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레이저가 피부까지 상처를 내기 때문입니다.
진물이 계속 많이 나는 경우, 수포의 크기가 매우 크게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사후관리 부작용
타투 제거 시술 후 사후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회복되는 피부는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못하면 피부 염증, 상처 피부의 진물 등의 부작용 발생됩니다.
타투 제거 시술 후 관리 방법
1) 2~8일간 집에서 소독 관리
2) 시술 후 8일까지는 음주, 흡연 자제
3) 딱지가 떨어질 수 있는 수영, 목욕은 주의해야 합니다.
4) 사우나, 찜질 같은 고온 조건 피해야 합니다.
5) 8일 이후 1개월 정도는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줍니다.
5. 기타 (피부 멍)
타투 제거 시술 후 멍이 든 피부는 염료 찌꺼기가 퍼져서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타버린 염료는 우리 몸 내부로 없어지게 되면서 모두 제거됩니다.
타투 Vs 문신 차이
타투와 문신의 차이는 기술적인 의미에서 보면 차이가 없습니다.
몸에 그리는 그림이라는 개념에서는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문신은 부정적 이미지, 타투는 개성의 이미지로 느껴지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문신은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했다면, 타투는 외국에서 사용해 온 단어입니다.
우리가 범죄자의 몸에 문신을 했다고 하면, 외국인 범죄자의 몸에는 타투를 했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됩니다.
결국 같은 의미이지만 한국에서 이미지화되면서 문신과 타투로 나눠졌습니다.
타투 Vs 타투 제거 가격 비교
타투 비용은 타투 새긴 년도, 장비, 크기, 디자인, 컬러 유무, 시술 병원, 시술 기기에 따라 다릅니다.
대략 회당 10~10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크기 큰 거는 번외)
그리고 시술 후에 관리에 필요한 약값은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타투 제거 비용은 타투 새기는 비용 대비 5~10배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 이상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타투 비용
예시
미니 크기 : 10만 원 내외
명함 크기 : 10~30만 원 내외
손바닥 크기 : 30 ~70만 원 내외
A4 크기 동물 타입 (팔 하나, 어깨+팔 전체 포함) : 70 ~ 150만 원 내외
등판 작품 크기 : 150 ~ 250만 원 내외
몸 반쪽 크기 (등+허벅지) : 아티스트 능력
타투 제거 비용
예시
동전 크기 : 약 50만원 이내 (1회 15 마원, 3회 기준)
명함 크기 : 약 120만 원 (1회 20만 원, 6회 기준)
등 문신이 좀 크다 : 약 2천5백만 원 이상
컬러 문신은 약 1.2~1.5배 더 비쌉니다.
제거 기간은 3회 만에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크기와 색상, 피부 위치에 따라 5년 까지도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투 부작용 Vs 타투 제거 부작용 ~ 개인적 생각
타투에 대한 유혹은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한 번은 옵니다.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이 타투(문신)를 할 정도이죠.
타투를 좋아하는 분들인 타투는 '중독'이라고 말합니다.
몸에 있는 타투를 계속 보고 있으면 정말 이쁘고,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미니 타투만 한 사람은 없고, 꽤 많은 타투를 그리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에 타투를 좋아해서 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크게 보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되는 타투를 설계하는 게 좋습니다.
조금 했다가 더 했다가 하면 좀 안 이쁘게 되는데 바꾸기도 힘듭니다.
(꼰대 같지만 10대에는 무슨 생각이 들든 타투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최소한 20대에 한 번 더 고민 바랍니다.)
마지박으로 개인적으로 흉터를 지우기 위해서 하는 타투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나,
이쁜 것을 좋아해서 하는 타투라면 차라리 스티커 타투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스티커 타투도 진짜 타투처럼 명확한 이미지로 몸에 붙일 수 있고 이쁜 욕망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7급 공무원 연봉 vs 9급 공무원 연봉 얼마나 차이날까? (0) | 2024.04.04 |
---|---|
금 시세 전망 오를까? vs 내릴까? (0) | 2024.04.02 |
휴대용 녹음방지기 Vs 녹음기 누가 이길까? (0) | 2024.03.29 |
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현재 상황 비교, 뭐가 좋을까? (0) | 2024.03.27 |